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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F-AD 소형 비말차단마스크를 사는 방법

작성자 날마다자라는아이(ip:121.130.242.226)

작성일 2020-07-30 17:17:19

조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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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AD, 비말차단 마스크를

그 중에서도 학교가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소형 사이즈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네이버에 검색한다면...



키워드로 KF-AD, 소형, 비말차단 마스크, 의약외품을 입력한다.



그러면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다양한 광고들과 함께 나오는데

위 페이지는 바로 검색어 <KF AD 소형 마스크>에 대한 네이버 쇼핑 1면, 제품들이다.




식약처 마크도 들어가고, 다들 필수 조건이라도 되는 양 KF-AD를 내걸고 있다.

비말차단 이라고 쓰고 뒤에 덴탈마스크라고도 적는다.

모두 내가 찾던 안전한 어린이용 비말차단 마스크인 듯하다.



하지만 1면에 나오는 저 제품들을 클릭해 들어가면

내용은 사뭇 다르다.

인증은 대부분 덴탈(수술용)마스크다.

하필 덴탈 마스크도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해줘서(코로나 사태 이전에)

의약외품, 식약처인증을 당당하게 써놓은 제품도

막상 자세히 보면 KF-AD가 아니다.

그냥 덴탈 마스크인 것이다.

게다가 소형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가끔 있는 것은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KC 역시 국가에서 공인한 안전한 제품아닌가?

음.

아니다.


오늘자 한국일보 기사다.

KC인증은 '전기용품 및 생황용품 안전관리법'에 근거한다.

그러니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미세먼지나 비말차단 등의 기능이 없는 일반 마스크를 대상으로 규제수준이 가장 낮은 안전기준으로 관리한다.

하지만 KC 인증이 마치 깐깐한 기준을 통과한 것인양 홍보되고 있다.

중국에서 만든 제조해서 한국에 판매할 때 그에 맞는 기준인 KC인증을 받는다.

KC는 그런 의미다.

그것도 3년 기한이 있어, 이후엔 다시 갱신해야 한다.



하지만 오래전에 받은 KC인증번호를 달고서 중국에서 엄청난 수량이 한국에 들어오고 있단다.

그래서 최근 벌크로 산 중국산 마스크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나거나

흰색을 내기 위해 증백제를 썼다거나 피부 트러블을 일으켰다는 클레임이 많이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허가가 많이 된 의약외품 비말차단 마스크 중에서 아이들용 제품은 왜 이렇게 구하기 어렵나 알아봤다.



업계 얘기를 들어보니

KF 마스크 인증을 받아 생산하는 국내 공장들이, 단가도 낮고 기계도 새로 바꿔야하는 소형은 잘 안 만든단다.

그래서 정작 아이들에게 씌워야 할 비말차단 마스크는 수량에 한계가 있을 거란다.

우리 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단가가 내려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으로선 정식 의약외품 비말차단(KF-AD) 마스크를 확인하는 방법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의약외품 허가 현황이 나오는 데 거기 들어가서

업체 이름을 넣어보는 것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nlji/products/5009578498?NaPm=ct%3Dkckdxif4

상세페이지에도 이 내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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