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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샀다면...

작성자 날마다자라는아이(ip:121.130.242.226)

작성일 2020-07-30 16:58:37

조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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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블루라이트와 관련된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이런 기사가 나왔다.

6월 17일, 아주 최근에 헤럴드경제에서 나온 거다.

기사는 아래 동영상을 소개하는 것이니 링크는 패쓰.

https://tv.naver.com/v/14342064

텍스트 중심의 기사가 아닌 동영상 뉴스로 정보의 <팩트체크>를 중심에 둔다.

영상을 요약하면,

기자는 남대문으로 보이는 곳(나도 어릴적에 이곳에서 안경을 맞추곤했다)의 안경점을 방문한다.

기자에게 뿐 아니라 고객으로 가장하고 찾은 제작진에게 안경점 상담사들은 겁을 주기 시작한다.


시력을 떨어트리거나 황반변성, 백내장 같은 질병을 얘기하며


전자기기들, 컴퓨터, 스마트폰이 내뿜는 청색광의 위협을 과장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사는지 기자가 물으니

주인은 90% 이상이라고 대답한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기자의 다음 취재원은 전문의다.


그녀의 대답은 명쾌하다.

여기서도 몇 번 언급한 것이지만 일본 기후대학 실험은 죽은 쥐의 수정체로 한 것이고,

그것이 살아있는 인간의 눈에 대입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덧붙여 그녀는 블루라이트의 유의미한 문제는 숙면의 방해, 즉 멜라토닌의 생성억제로 인한 신체리듬 교란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LED광원의 전자기기들이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블루라이트로 인한 자극이 아니라 안구건조증이란다.


자연스런 상태에서 1분에 평균 17회 눈을 깜박이는 것에 비해

재미있는 것을 보는데 집중하다보면 30%이상 깜박임이 줄어들고

그 결과 안구건조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위 그림에 나오는 20-20-20룰을 따르라고 조언한다.

20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봤으면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떨어져있는 것을 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은 과장된 위협으로 만들어진 마케팅의 산물이다.

하지만 진실이 무엇이냐는 것과 별개로 우리의 시장은 굴러간다.



 

검색엔진에 블루라이트를 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이것을 들여다보는 이 순간에도

블루라이트가 당신의 눈을 공격하고 있으며,

어디서 산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이 얼마나 착용감이 좋고 눈이 편해졌는지 광고하는 글이 산더미처럼 있다.


쇼핑몰에도 이런 제품은 차고 넘치며, 구매자들 역시 많다.

물론 비싸게 산 제품을 버리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내가 이번에 토리라이트를 론칭하면서 찾아보고 읽고 검색한 내용들을 종합하여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산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산 사람에게 반가운 얘기를 먼저 하자면,

당신이 야간에 교대해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늦은 밤까지 사무실에 남아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야근하는 시간에 그 안경을 꼭 쓰라는 것이다.

몇 차례 언급한 말이지만 우리 몸은 야간에 블루라이트를 받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된다.

이는 잠의 주기가 뒤로 미뤄지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현대의 병인 암,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하버드 의대의 권고는 밤에 최대한 블루라이트의 노출을 피하라는 것이다.

덧붙여 몸의 생체리듬, 잠의 주기를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해 산책 등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흠뻑 받으라고 권한다.



https://blog.naver.com/airtory/221968742772

자연의 모든 것이 그렇듯, 블루라이트 역시 좋은 점과 과할 때 나쁜 점이 함께 존재한다.

낮시간 충분한 블루라이트는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한다.

그 호르몬은 몸의 혈압과 체온을 높여 활기찬 생활을 돕는다.

장마철 비 오고 흐릴 때 멜랑콜리해지는 것은 이런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명기기에서는 밝은 흰색을 만들기 위해 블루라이트가 들어가는데 그것은 사물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고,

사무실과 학교에서의 집중력을 높여준다.

그래서 집중력을 높여야하는 곳에서는 청색광이 많은 높은 색온도의 조명을 권하는 것이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만약 안경점에서 시연하듯이 모든 파란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면) 일상의 낮에 우리 몸이 받아야하는 자연스런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한다.



만약 당신이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구입했다면,

낮에는 쓰지 말고, 저녁에 TV나 스마트폰을 볼 때,

야근하는 사무실의 낮과 다름없는 조명 아래서만 사용하길 권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nlji/products/4964870829?NaPm=ct%3Dkbzrizbs%7Cci%3D5a716f2e3a2c5ac38dcf82b9ed232a6711769d2d%7Ctr%3Dsls%7Csn%3D1142931%7Chk%3D853a2b768553e2033bcaccbd28b651ab25265902

* 토리라이트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페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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