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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라이트는 플리커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작성자 날마다자라는아이(ip:210.106.232.26)

작성일 2020-07-30 16:35:34

조회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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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떤 고객(잠재고객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다. 당시에는 제품에 대한 문의전화였으니)에게 전화가 왔다.

남자분이었는데, 그분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조명을 신중하게 고르는 중이라고 했다.

론칭 초기라 네이버 쇼핑에서 LED 조명을 검색해도,

수유등이나 심지어 블루라이트를 검색해도 토리라이트는 나오지 않던 시기여서,

내 제품을 알게된 게 이 뉴스 때문이 아닐까 짐작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6/596811/

어떤 선생님 밑에서 '소설 쓰기' 공부를 시작했던 20대 후반에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형님들이 각각 기사를 내주셨는데, 내게는 매우 큰 도움이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6102125v

아무튼,

그분이 원하는 정보는 토리라이트의 플리커현상 유무었다.

거실 등 중에서 짧은 주기로 명멸하는 현상이 일어나곤 하는데, 그것이 아이들의 신경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본인은 반드시 플리커프리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플리커 현상을 확인하는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은 광원을 실눈을 뜨고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스마트폰을 꺼내 슬로우 영상으로 찍어 확인하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바로 이런 현상이다.

맨 왼쪽의 제품은 플리커프리(Flicker free) 제품이다.

고백하자면 토리라이트를 생산하면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급히 이 제품을 시험했던 한국조명ICT연구원 담당자에게 전화했다.

그녀에게서 들은 약간은 싱거운 결론.

일단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렇다.

우리 가정에서 공급받는 전류는 AC전류다.


그림처럼 일정한 방향, 일정한 전압으로 흐르는 DC(직류)에 비해

AC전류는 방향이 바뀌며(+와 -가 바뀌며) 흐르는 특성이 있다.

각각의 전류의 특징과 장단점, 비교적 최근에 나온 영화 <커런트워>를 곁들여 AC가 승리하게 된 얘기까지 가자면 길어지고 논점을 벗어나게 되니 스킵.

다만 그림에서처럼 우리가 가정에서 쓰는 AC전류는 저렇게 +와 -가 바뀌면서 흐른다는 점만 기억하면 되겠다.

전기 표시에 60Hz, 30Hz 같은 걸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저런 파동의 주기가 1초에 60번, 30번 바뀐다는 의미다.



우리가 쓰는 노트북 같은 기기에 이런 거대하고 무뚝뚝한 직류전환장치 즉 아답터가 생략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른쪽 위에 나오는 스펙에 보면, AC 아답터라고 되어 있다. 이것을 거치면 1초에 56~60번 +와 -가 바뀌는 높은 전압의 전류가, 19볼트의 DC전류로 바뀐다는 설명이다.



아무튼, 며칠 전 마트에 가서 찍은 LED 제품의 스펙이다. 여기엔 DC컨버터가 없다.

이런 제품은 필연적으로 위의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요즘 나오는 플리커프리 제품은 내부에 위에 설명한 DC컨버터, 직류전환장치가 있다.

이제 결론.

토리라이트는 DC전원을 사용한다.

콘센트에 꼽아서 가정용 220V 전류를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지에 담아놓은 다음 DC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


토리라이트 광원을 슬로우영상으로 촬영한 것이다.

사진 아니냐고?

위에 깜박이는 절전스위치가 느린 동영상임을 확인해준다.

첨부파일 연구노트메인_토리라이트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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