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앱 등록을 요청하면 딱 2주가 걸린다.

앱에 문제가 없는지 본사 차원에서 심사하는 것이다.

전에 올린 앱에서 약간 수정한 거니,

좀 빨리 검토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지만

얄짤없다...

그래서 토리스케일 앱은 아마 다음 주 중에 등록될 듯하다.

플레이스토어에 올라가면 바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 사이 브로슈어 또는 제품을 소개하는 팜플릿을 만들고 있었는데,

토리스케일을 만든 중국의 체중계 제조사 담당자 Jennifer에게서 위챗 문자가 왔다.

링크를 누르니 유튜브에 올린 토리스케일 홍보영상이 나왔다.

잘 팔고 있을 것 같다길래,

앱의 기능을 높이느라 6월에 입고한 걸 다음주가 되어야 판매할 거라 설명했다.

그녀 주위에 동료나 유통업자들이 토리스케일에 관심을 보이길래

중국 내 좋은 판매자를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긍정적인 반응...

그래서 어제 국문 브로슈어만 계획하다가

부랴부랴 중문과 영문으로 작업에 돌입했다.

오늘까지는 일단 국문 브로슈어 텍스트 수정 등 마무리 작업을 마쳤다.

나머지 3페이지와 뒷면인 4페이지는 이렇게 구성했다.

아무래도 중국에 나오는 '어른도 함께하는 토리스케일 체중계'는

조금 더 키우고 컬러를 줘야할 것 같다...

한번 펼치면 끝나는 네 페이지짜리 브로슈어다.

중문 버전은 다음주 화요일(학교에서 연결해주는 근로학생이 일주일에 두 번 나오는데, 그 친구가 만들어주고 있다)

완성을 해서 Jennifer에게 보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