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안개낀 듯 사위가 흐릿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됐는데

강변북로 남양주에서 서울 방향으로, 왼쪽 멀리 잠실타워가 거대한 위용을 뽐내야한다.

완전히 이렇게 안보이는 상황은 코로나 이후로 처음인 듯하다.

회사에 도착해 뉴스를 살피니

역시나 미세먼지주의보가 처음 발령됐단다.

수치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

에어코리아 (airkorea.or.kr)

한국환경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수도권 지역에서 나쁨과 매우나쁨이다.

이런 날은 기분이 괜히 가라앉는다.

이런 날, 이런 소식을 올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한국소비자산업평가(KCIA)로부터

자동차케어 부문 중 공기청정기로 에어토리가 선정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장과 포스터, 배너 등을 받았다.

언론사에서 적잖은 비용을 들여 받는

브랜드대상이니 마케팅대상이니 하는 것들과는 다른 듯해서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대부분 맞다.)

신청을 했던 것인데 선정이 된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동차라고 써진 부분에 제품명 에어토리가 들어가야되고,

밑 에어토리 부분에 회사이름 (주)날마다자라는아이가 들어가야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