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비용(단지 돈만을 의미하진 않는다)이 들어간다.
- 이 블로그 초반에 에어토리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인증받고 수입하는 거의 모든 과정이 나온다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출시, 즉 시장에 내놓은 이후부터 또다른 난관이 시작되는데, 그것은 바로 제품을 알리는 일이다.
에어토리는 운 좋게도 본격적인 출시 이전부터 여러 판매회사를 만났고,
고객들의 요구와도 맞아 떨어져 론칭 초반부터 많은 판매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조금씩조금씩 알려지고, 후기가 쌓이고, 추천되어지고, 순위가 천천히 올라가고 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자본이 많으면 이곳저곳에 광고를 해서 제품을 알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근근히 버텨가는 창업자들 아닌가...
나도 새삼 이 과정을 토리라이트로 축적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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