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은 <열두발자국>에서 집중화된 권력과 자본에 맞서는 방식으로 IT 기술의 발전을 언급했었다.
하지만 필자는 스티브 잡스가 영향을 받았던 히피그룹의 정신, 누구나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집중된 권력에 균열을 일으키는 저항의 정신에 대해 외면한다.
필자는 그들을 단순한 해커그룹이라고 칭할 뿐이다.
예전의 방식과 영향력과 사회적 우대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현재의 기술적 진보가 내재한 불온한 씨앗으로 느낄만 하다.
사실 가짜뉴스는 우리 사회가 맞딱뜨린 우려할 만한 현상 중 하나다.
그렇다고 가짜뉴스를 없애기 위해 기술을 퇴보시킬 수는 없다.
이것을 집단적인 지성으로 정화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을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도전은 늘 그랬듯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최근에 읽은 책들에서 영감을 얻어 이런 사회적 갈등과 가짜뉴스, 확증편향을 막아줄 미디어 아이디어를 정리해 언론사에 있는 선배들에게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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