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밌는 걸 그땐 왜 흥미를 못 느꼈었는지...
아니 어쩌면 기계식으로, 암기식으로 가르치는 스승들의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다음에 기회되면 글을 쓸 예정이지만 참고로 나는 우리 딸에게 과학을 보다 꼼꼼히 가르치고 있다. 아이가 커서 생활하는데 가장 유용한 학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여기서 나온 개념이 색온도다.
전구나 형광등을 교체하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
거실의 밝기, 아이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공부방의 밝기,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안방 조명의 밝기 정도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색온도는 매우 중요하다.
* 사실 색온도는 흑점, 그러니까 초기 우주 물질인 흑점을 기준으로 빛의 밝기를 계산해내는데, 거기까진 나도 잘 모르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